오기형 52.83%, 김선동 47.16%
오 당선인, 김 후보와 매치에서 '2승 1패' 기록
총선 공약,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경전철 연장 추진', '역사관광문화벨트 조성'

사진 = 오기형 페이스북 갈무리 / [22대 총선 당선인] '엎치락 뒤치락' 서울 도봉구을 오기형
사진 = 오기형 페이스북 갈무리 / [22대 총선 당선인] '엎치락 뒤치락' 서울 도봉구을 오기형

[문화뉴스 이준 기자] 서울특별시 도봉구을 선거구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66년 11월 25일 생인 오기형 당선인은 현재 57세이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1대 도봉을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의 정책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오 당선인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김선동 국민의힘 후보는 오 당선인과 인연이 깊다. 20대 총선 당시 김선동 후보는 오기형 후보를 7.32%p차로 이기며 당선됐으나, 21대 총선에서 오기형 후보가 7.38%p차로 앞서며 재매치에서 승리했다.

세번째 매치인 22대 총선에서는 오 당선인이 50,384표(52.83%)을 받아 김 후보(44,969표·47.16%)를 제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당선인은 '도봉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경전철 방학-마들 연장 추진', '연산군묘 일대 역사관광문화벨트 조성'등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오기형 페이스북]

주요기사
총선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