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네이버가 1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한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 확산을 위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더욱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이버는 '문화가 있는 날' 콘텐츠 확대 및 검색기능 강화,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모바일 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네이버는 이미 문화가 있는 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라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분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가깝게 느끼며 이용하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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