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스웨덴의 날' 행사장 모습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이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햐얏트 호텔에서 '2017 스웨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스웨덴의 날은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웨덴의 혁신, 문화와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스웨덴 국경일인 6월 6일은 1523년 구스타프 바사 1세 국왕 즉위와 1809년 스웨덴 헌법 제정일을 기념하여 1983년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디자인 by 스웨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18개의 스웨덴 기업이 스웨덴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스웨덴이 이루어낸 기술과 디자인을 소개했다. 특히 간결한 라인과 기능성을 강조하지만 디자인의 감성적 가치를 보여주는 스웨덴 특유의 디자인과 사람들의 일상에서 사회적 참여를 추구하는 스웨덴 디자인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 '2017 스웨덴의 날' 행사장 모습
▲ '2017 스웨덴의 날' 행사장 모습

스웨덴의 날 현장에서 스웨덴여성교육협회(SWEA) 주최로 열린 스웨덴의 피카(Fika)가 소개됐다. 피카는 스웨덴의 커피 브레이크를 의미하며 커피와 함께 친구 및 동료와 소통하고 사교하는 스웨덴의 오랜 중요한 전통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웨덴의 떠오르는 젊은 뮤지션 카시오페이아와 작곡가이자 DJ로 한국에서 활약하는 진BY진, 팝듀오가 열정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 종료 후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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