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음악에 깃든 예술혼에 현대적 감성을 담은 국악 상설공연 선보여

 

 

   
 
 
[문화뉴스]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남산골 한옥마을이 12월 31일(수)까지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적 감성을 담은 역사적인 국악 상설공연 '평롱(平弄): 그 평안한 떨림'을 선보인다.
 
상설공연인 '평롱(平弄): 그 평안한 떨림'은 전통가곡의 곡명이기도 하고, 여행 같은 우리 인생 여정을 일곱 색깔의 음악으로 표현한다.
 
'평롱(平弄):그 평안한 떨림'은 종묘제례악, 수제천, 아리랑, 판소리 등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우수한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그리움, 방황, 사랑 등 다양한 삶의 희로애락을 각각의 곡에 담아내고 다양한 감성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휴식과도 같은 공연이다.
 
탄탄한 실력의 연주자들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무대, 영상, 조명 등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다채롭게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21세기형 국악콘서트로 기획되었다. 평일은 오후 8시에 주말·공휴일은 오후 5시에 공연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고즈넉한 남산자락에서 펼쳐지는 국악 상설공연인 '평롱(平弄): 그 평안한 떨림'이 서울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서울의 국악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seoul.go.kr)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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