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와 류수영이 결혼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양가 어머니들의 상견례 기싸움 장면이 전파를 탔다. 

 ⓒ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홤면 캡쳐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차정환(류수영 분)의 아버지 차규택(강석우 분), 오복녀(송옥숙 분)에게 결혼 허락을 받아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복녀는 혜영에게 시집살이를 할 것을 요구했고, 혜영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상견례 장에서 만난 송옥숙과 김혜숙의 기싸움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김해숙의 표정연기에 영화 '도둑들'에서 김해숙이 연기했던 캐릭터 '씹던껌'이 떠오른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이유리와 류수영의 결혼과 결혼생활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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