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매회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의 리사이틀이 오는 15일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Songs My Mother Taught Me(어머니가 나에게 가르쳐 주신 노래)'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드보르자크의 'Songs My Mother Taught Me'와 함께 모차르트 'Violin Sonata in e minor', 'K.304', 브람스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 비탈리 'Ciaccona', 바르톡 'Romanian Folk Dances', 사라사테 'Zigeunerweisen'까지 싱그러운 6월의 밤을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진윤일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이 리더로 있는 헤리티지 앙상블이 출연해 독주회에서는 이례적으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반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은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음악 속에 메시지를 담고자 지속적인 탐구를 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헤리티지 앙상블이 주최하고 디셈버 퍼포밍 아트에서 주관하며, 공연 문의는 디셈버 퍼포밍 아트(02-588-2510)로 하면 된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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