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용문산과 북한강이 함께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평은 서울 근교 1박2일 여행지로 꾸준히 손꼽히는 곳이다. 주말마다 열리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가성비 좋은 유명한 블룸비스타는 연인들의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다양한 즐길거리만큼 유명한 양평맛집도 많은데, 특히 양평 전수리에는 백숙집들이 몰려있다. 닭백숙도 좋지만 오리백숙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오리는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은 물론 기력회복에 좋은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한방재가 들어가 더 건강한 한방오리백숙으로 유명한 양평 블룸비스타 맛집 문리버를 소개한다. 

문리버는 가평 동기간, 남양주 강변연가, 양양 각두골, 속초 원조털보네토종닭, 의왕 청계누룽지백숙과 함께 트레블스푼 선정 전국 6대 백숙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문리버에서는 최고급 주원산 생오리만을 취급하며, 13가지 엄선된 한방재로 한방오리백숙의 육수를 만든다. 때문에 문리버의 한방오리백숙은 오리의 잡내가 없고 국물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서 남녀노소에 인기가 높다. 

음식솜씨 좋은 사장이 반찬을 직접 만드는데 정갈한 엄마밥상이 생각나는 맛이다. 이번 주말, 양평에서 벚꽃 데이트 후 숲속 통나무집 문리버에서 든든한 한방오리백숙으로 한끼니 몸보신을 하는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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