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6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미이라(2017년 6월 6일 개봉)
감독 : 알렉스 커츠만 / 출연 : 톰 크루즈, 소피아 부텔라, 애나벨 월리스, 러셀 크로우 등 
​줄거리 : 사막 한 가운데, 고대 이집트 미이라의 무덤을 발견한 '닉(톰 크루즈)'은 미이라의 관을 수송하던 중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다. 그러나 죽음에서 다시 깨어난 '닉'! 그는 자신이 발견한 미이라 무덤이 강력한 힘을 갈구한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산 채로 봉인 당해야 했던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의 것이며, 자신이 부활하게 된 비밀이 이로부터 시작됨을 감지한다. 한편, 수천 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는 분노와 파괴의 강력한 힘으로 전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고, '지킬 박사(러셀 크로우)'는 '닉'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하게 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기이한 좀비들의 모습, 흉기 살상 장면과 좀비의 신체 훼손, 존속 살해 등 폭력적인 장면들이 다수 등장하고, 그 외 주제 및 공포의 항목에도 유해한 내용들이 있으며, 영화 전반의 폭력적인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관람가 영화라고 설명했다.

악녀(2017년 6월 8일 개봉)
감독 : 정병길 / 출연 :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등 
​줄거리 :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 그녀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등급분류 : 19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흉기와 총기를 이용한 살상, 유혈 묘사 등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었고, 신체 훼손, 청부 살인 등의 폭력적이고 공포스러운 장면들이 다수 나오며, 그 외 주제 및 선정성, 대사, 모방위험의 항목에도 유해한 내용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말했다.

심야식당2(2017년 6월 8일 개봉)
감독 : 마츠오카 조지 / 출연 :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죠 등 
​줄거리 : 도쿄 신주쿠 뒷골목에서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에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를 담은 영화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음주 장면이 다소 빈번하게 나오나 경미하고 간략하게 표현되었으며 선정적 내용을 담은 가벼운 비속어와 욕설 등 약물 및 대사의 수위는 보통이다. 그 외 어린 아들을 남겨 두고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집을 나가는 내용, 보이스 피싱 등 모방위험의 유해 요소가 있으나 영상으로 표현되지 않고 대사로 표현되어 있어 자극적이지 않아 12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지 아니한 자는 부모 등 보호자 동반시 관람 가능)라고 언급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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