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키노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2013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화제작 '자, 이제 댄스타임' (연출 조세영)이 오는 6월 26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와 인디플러스 2개관 에서 개봉한다.
 
'자, 이제 댄스타임'은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감정을 술회하는 형식의 인터뷰 다큐멘터리로, 지난 2013년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개봉전 평점이 9.8점에 이르는 등 개봉 전부터 대중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어 있다.
 
한 네티즌은 "여태까지 한국의 다큐멘터리 중 '낙태'에 대해 이렇게 진솔한 영화가 있었을까 싶다" (네이버 남삐약)며 기대를 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찬반 논란을 넘어 실제로 '낙태'상황에 처한 이들의 감정을 용감하게 아름답게 다룬 영화"(네이버 캐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봉을 한 달여 앞두고 배급진들의 고민도 깊다. 신생 배급사와 감독이 만나 극장 개봉을 결심했지만 막상 배급비 마련이 쉽지 않았던 것. 영화진흥위원회의 다양성영화 개봉지원에 접수를 해두기는 했지만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크라우드 펀딩에 모금을 시작했다. 
 
개봉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자, 이제 댄스타임'공식홈페이지 (www.letsdance.kr)를 통해서도  확인할수 있다. 
 
   
 사진제공. 키노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u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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