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투표' 17위를 차지한 임영민이 시청자에게 논란이 된 부정행위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는 1등부터 20등까지 생존하는 세번째 순위 발표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민은 지난 2차 순위 발표식에서 5위였으나 총 12계단 하락 17등을 차지했다. 그는 흑발로 변신하고 무대에 서 "부족한 저를 이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것 감사드린다. 최근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고 불편함 겪으셨을 국민 프로듀서 님들, 같은 연습생들에게 죄송하다"고 생존 소감을 밝혔다.임영민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형과 지인이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임영민이 언급되면서 강다니엘까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은 SNS를 이용, 자신이 원하는 곡을 팬들에게 알리며 해당 곡으로 투표를 유도했다. SNS 이용해 순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팬들과의 연락을 한 것이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과거 부정행위 논란, 패널티 이후 치러진 경연에서 '열어줘' 무대를 완벽하게 꾸미며 주목받았다. 강다니엘의 '열어줘' 직캠은 '레전드 영상'으로 불리며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결국 3번째 순위발표 1위까지 거머쥐며 반전을 이끌었다.

이에 임영민도 16일 방송되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생방송 무대에서 최종 11명 멤버에 속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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