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성국제영화제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2017 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 집행위원회는 오는 6월 20일까지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부터 시작한 영화제이다.

공모대상은 성별,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여성인권, 여성폭력 및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 구조를 조명한 장·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다. 단, 2016년 1월 이후 작품이어야만 한다.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출품신청서와 프리뷰를 제출하면 되고, 한국어 대사가 아닌 작품의 경우, 한글 자막이나 한글 대본을 첨부해야 한다. 출품규정 및 공모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여성인권영화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yrano@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