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니코리아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판매한 에어매트 아웃라스트가 피부 발진을 유발해 논란이 되고 있는 유아동용품브랜드 보니코리아에 향한 육아맘들이 단단히 뿔났다.

보니소비자대책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보니코리아의 번복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대응방식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보니코리아는 현 사태에 관련해 분노한 소비자들이 남긴 글 등에 고소를 진행하려고 하지 말고, 환불 및 피해 보상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며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하얀가루에 의한 독성시험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청한다"며 "인증을 받아 제품에 아무 이상 없다고 주장하는데, 지금 수많은 유아들이 겪고 있는 피부 발진, 호흡기 질환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태 발생 직후 환불을 약속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품의 안전 관련 검사와 인증을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속을 받은 부모들은 큰 상처를 입고 있다"고 알리며, "아웃라스트 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보니코리아에 법적인 책임이 있다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니소비자대책본부의 성명서 전문이다.

▲ ⓒ 보니소비자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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