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뮤지컬계 네 명의 신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JTBC '팬텀싱어'서 싱어들의 심사위원이자 멘토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던 마이클리, 최근 현충일 추모식에 참석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함께 '조국을 위하여'를 열창해 큰 주목을 받은 카이, 뮤지컬 '아리랑'에서 암울한 시대가 만들어낸 짐승 같은 남자 '양치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윤형렬,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진행하는 후원자 행사 '국경 넘어 톡톡'에 참여해 훈훈한 선행 행보를 이어가는 김다현.

이번 'THE 2ND 신사들의 품격'의 연출은 뮤지컬 감독으로 잘 알려진 성종완 감독이 맡았다. 성 감독은 뮤지컬 감독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어쩌면 해피엔딩', '환상동화' 등에서 배우로도 출연해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준 경력이 있다. 연출작으로는 '글루미데이', '비스티 보이즈', '사의 찬미', '까사 발렌티나' 등이 있다. 

성종완 감독은 '4명의 신사들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과 이 무대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4명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그리고 다른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겠다'라 말하며 무대연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선사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서 확인하자.

네 신사들의 황홀한 라이브뿐 아니라, 배우와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까지 만날 수 있는 'THE 2ND 신사들의 품격'은 다음 달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예매처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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