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신성우가 최근 잇다른 배우들의 죽음을 애도했다. 

신성우는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참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힘들게 예술 혼을 지키다 가신 배우 분들께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배우 故 김운하와 故 판영진은 자신의 거처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예술계를 슬픔에 빠지게 했다.  

배우 김운하는 20일 성북구에 있는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현재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되어 강북구 미아동의 서울좋은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김 씨는 불규칙한 수입으로 인한 생활고를 겪으며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판영진은 지난 22일 호우 11시 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운전석에서 발견되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만 번개탄이 남아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전 SNS '페이스북'에 "20년을 버티어온 일산 이집 이젠 내주고 어디로"라는 글을 올려 힘든 상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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