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나이를 잊은 언니들이 돌아왔다. MBC '무한도전' 게스트로 반가운 얼굴을 내민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 첫 방송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7월 4일에는 가수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 ⓒ JTBC '효리네 민박'

JTBC '효리네 민박'은 25일 첫 전파를 탔으며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찰떡 케미는 단숨에 화제로 올랐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 집을 배경으로 민박을 운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아이유가 '프로 알바생'으로 변신한다.

이효리는 "모르는 사람과 먹고 자고 같이 하며, 친구가 아닌 사람과 친구되는 방법을 배우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효리의 요가하는 모습, 이상순이 찌개 끓이는 모습 등 느긋하고 솔직한 일상이 공개됐다.

▲ ⓒ MBC '나 혼자 산다'

김사랑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고정 출연을 결심했다. 2015년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2년간의 공백 후 예능 출연이다.

김사랑은 집안에서 리얼 싱글 라이프를 선보였다. 자취 10년차인 김사랑은 묵묵하게 피부 관리 및 아침 식사 준비를 마쳤다. 지나치게 조용한 김사랑의 모습에 패널들은 "묵언 수행 아니냐"고 반응하기도 했다.

언니들의 컴백은 '솔직한 일상'에 중점을 뒀다.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지만, 일상을 꾸려나가는 모습 하나하나를 선보였다. 제주도 기혼 언니 이효리, 싱글 언니 김사랑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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