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5번째 재검을 받았지만 '골육종'으로 인한 결과였다.

▲ ⓒ MBC

병역 문제는 남자 연예인들에게 민감한 문제다.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 취득으로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하며 연예인 생활을 마감하기도 했다.

앞서 유아인은 소신 발언, 연기에 대한 열정 등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유아인의 병역 문제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였던 까닭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심 때문인지 배우 유아인 역시 과거 "절차에 따라 반드시 입대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22일 5차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이 나왔으며, 거대해진 골육종(골종양)으로 인해 현역 군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았다.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이다. 통증을 수반하며 해당 부위가 쉽게 골절되기도 한다.

배우 김우빈 역시 '비인두암'으로 고생하고 있다.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피가 섞인 콧물, 장액성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이충만감, 한쪽 코막힘 등이 흔한 증상이다.

한편, 김우빈 연인 신민아는 병원 진료시 늘 함께 한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jhlee@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