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기획전시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 - 합(合)'

▲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 - 합(合)'에서 관람객들이 노일훈 디자이너의 탄소섬유 의자에 앉아 전시를 즐기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다양한 소재와 제작방식의 융합을 보여주는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 - 합(合)' 전시가 7월 20일까지 KCDF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 - 합(合)' 전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주관으로 공예와 디자인의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수공과 산업 기법, 소재와 소재를 융합하는 실험적인 제작 방식을 통해 소재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전시다. 대리석, 금속, 구리, 나무 등의 다양한 소재들이 특별한 제작과정을 거쳐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 다양한 '합'을 보여준다.

디자인메소즈, 이광호, 서정화, 노일훈, 김진식 등 다양한 소재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물건연구소, 허명욱, 박홍구, 돌도끼 등의 작가가 소재를 부각하기 위해 다양한 표현기법과 가공법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 관람객들이 두 공간으로 나누어진 전시관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정화 - 소재의 재구성, 김진식 - HALF HALF.

▲ 관람객들이 서정화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관람객들이 박홍구 작가의 작품 제작 방식을 체험하고 있다.

전시는 7월 20일까지 인사동에 있는 KCDF 갤러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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