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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국내 스몰웨딩의 선구자로 알려진 이효리가 자신의 민박집을 찾은 20대 손님들에게 결혼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손님들에게 결혼 앨범을 펼쳐보였다.

이효리는 앨범을 살펴보던 중 결혼식 드레스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효리가 입었던 드레스는 그가 과거 태국 여행을 하면서 미리 사둔 것이었다.

그는 "드레스는 태국 여행 갔다가 10만원? (정도) 주고 결혼 전에 너희(민박집 20대 손님) 나이 때 갖고 있었어. 결혼하면 입으려고"라고 말했다.

▲ ⓒ JTBC '효리네 민박'

 

▲ ⓒ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가수 이상순과 현재도 살고 있는 제주도 신혼집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치뤘다.

이효리는 "결혼식날 아침에 나는 2층 침실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오빠(이상순)는 1층에서 솔로(미혼 시절)가 끝나는 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했다"며 사진에 관한 설명을 했다.

▲ ⓒ JTBC '효리네 민박'

 

▲ ⓒ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는 버진로드 대신 집 마당을 거닐었고,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노래를 부르며 종일 결혼 파티를 즐겼다고 했다.

민박집 손님들이 "저희도 스몰 웨딩이 꿈"이라고 하자 이효리는 "그러니까 훨씬 좋더라. 오래 파티처럼 계속 하루종일 놀고"라며 장점을 알렸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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