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예매자가 선택한 비율에 따라 각 주제를 위한 활동에 지원금이 분배되는 시스템인 '착한 클릭' 캠페인이 시작한다. 

인터파크가 '창작뮤지컬 활성화'와 '다양한 인디 음악, 뮤지션 공연 지원'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1일부터 '착한 클릭'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연을 최종적으로 완성해주는 관객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창작뮤지컬과 인디 음악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실어달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의 주제는 공연산업의 발전이라는 큰 틀 안에서 6개월 마다 새로운 이슈를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한 후에 안내되는 '착한 클릭' 페이지에서 위의 두 가지 공연 지원활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클릭하면 된다. 인터파크는 이번 캠페인의 비용으로 연간 총 1억 원을 책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인터파크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음악산업레이블협회와 후원파트너로서 업무협약을 맺고, 예매자에 의해 정해진 지원금을 창작뮤지컬 활성화와 인디 음악 공연 다각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한다.

한국뮤지컬협회는 국내 주요 뮤지컬 공연제작사와 배우, 공연장들이 소속돼 업계의 권익과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한 아카데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플럭서스뮤직, MPMG(마스터플랜+해피로봇), 루비살롱, 사운드홀릭, 안테나뮤직 등 한국 대표 음악 레이블이 참여해 한국 대중음악시장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신인 음악가 발굴, 국내외 네트워킹, 원활한 음악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문화뉴스 김관수 기자 g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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