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림미술관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대림미술관이 7월 전시 연계 문화 프로그램 '선데이라이브(SUNDAY LIVE)'에서 비트메이커 'SOWALL'의 라이브 콘서트를 9일에 선보인다. 

현재 진행중인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 연계 문화 프로그램인 '선데이 라이브'는 각자의 색채가 담긴 음악으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뮤지션의 무대를 통해, 바쁜 일상과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시원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선데이 라이브(SUNDAY LIVE)'는 전시 감상 이외에도 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림미술관이 매 주 일요일 제공하는 '선데이 라이브&클래스'의 일환이다. 매 달 1회 또는 2회 제공되는 '선데이 라이브'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쉽고 친근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서 뮤지션과 호흡 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다. 

9일 선데이 라이브는 밴드 '안녕의 온도' 멤버이자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과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드러머 이소월, 'SOWALL'의 무대가 마련된다. 뮤지션 'SOWALL'은 핑거 드러밍 영상으로 화재를 모은 바 있으며, 비트메이커로서 최근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9일 진행되는 라이브 무대에서는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시도를 거듭하는 'SOWALL'의 감각적인 비트에 조성태(피아노&건반), 지언(보컬), 정상이(베이스)의 선율이 더해져, 풍성한 음악을 선보인다. 

선데이 라이브에서는 시원한 감성적 멜로디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티켓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사전 예매 잔여분에 한해 프로그램 당일 현장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2일 첫 번째 선데이 라이브에서는 'JSFA'의 무대를 통해 한국 재즈씬에서 보기 드물었던 밴드 지향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지영(피아노), 최은창(베이스), 조정현(트럼펫), 김승호(드럼), 조영덕(기타), 송하철(색소폰) 등 정상급 뮤지션들로 구성된 '즈스파'는 재즈 멜로디와 펑크 리듬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리드미컬한 재즈 펑크 음악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대림미술관은 10월 29일까지 독특한 관점으로 일상의 이면을 포착하는 사진과 자유분방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힘스터들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기록하는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토드 셀비(Todd Selby)의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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