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시킨다"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한국메세나협회와 LG연암문화재단이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사업 중 일환인 'LG 영 메이커 아카데미 & 페스티벌'의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LG 영메이커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과학·디자인·음악을 융합한 창의적 만들기를 직접 경험하고 배워서 스스로 만든 작품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아카데미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과학과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2016년 처음 시작되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 중 일부는 9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되는 'LG 영메이커 페스티벌'에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2017년에는 '4차 산업혁명과 창의 융합'이라는 테마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창의과학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를 신청한 학교 중 1개 학교를 선정하여 1개월간 10회의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페스티벌을 통해 과학기술과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결과물을 전시할 수 있는 워크숍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 · 경기권에 있는 '교육복지우선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마감은 7월 16일이다. 한국메세나협회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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