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독립영화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밀양 아리랑' 언론/VIP 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후 박배일 감독(왼쪽)이 무대에 올라 참석한 관객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했다. 박 감독은 "'밀양 송전탑 사건'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작품을 통해 사건을 알게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화 '밀양 아리랑'은 지난해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엔 제12회 환경영화제에서 관객심사단상과 한국환경영화경선부문 대상을 받았다. '밀양 아리랑'은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밀양 주민들의 투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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