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넷 '쇼미더머니6'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다가 탈락의 쓴 잔을 마셨던 1세대 래퍼 원썬이 '악마의 재능'으로 불리는 이센스를 데뷔시킨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30일 엠넷에서 방영된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 1차예선에 국내 힙합 1세대 멤버 중 한 명인 원썬이 지난 '쇼미5'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원썬은 방송에서 "짬은 무시하면 안되는 거라", "딘딘? 아, 딘?" 등의 발언으로 논란성 발언으로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 ⓒ 소리바다

한편, 원썬이 현재 국내 래퍼 중 '악마의 재능'으로 불리는 이센스를 데뷔시킨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센스가 2002년 자신의 고향 대구에서 열린 힙합대회에서 나갔는데, 당시 심사위원이 원썬이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이센스가 발매한 앨범 'The Anecdote'의 수록곡인 'Next Level'의 가사에서도 '열입곱에 첫 도전 나 같이 다 때려치고 하는 애 없으니 가서 다 이겨야지하러갔더니 심사위원 Onesun'이라 언급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딘이 엄청난 사람을 몰라봤네", "원썬이 국내 힙합 원탑인 이유", "이센스 발탁한 장본인이 어쩌다가 저렇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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