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시립미술관이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아트&런치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미술관 1층에서 예술인과 함께하는 점심식사를 연다. 매회 50여 명을 2개월 단위로 선착순 모집한다. 
 
퍼포먼스가 주된 프로그램이므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낯설음을 해소할 수 있으며, 예술가가 직접 준비하는 점심을 먹고, 대화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기회다. 
 
6월 공연(박승원, 이지양)은 창조적 몸짓의 식사 혁명이라는 제목으로 고무고무열매 없이도 당신의 신체는 변화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공연 당일 더러워져도 되는 티셔츠를 입고 오기를 권장할 정도라니 예술가들과 점심시간이 흥미진진하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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