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클래식공연전문단체 오르앙상블은 오는 7월 21일 저녁 8시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클래식 음악과 명화 감상을 미디어아트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이 초대한 미술가'라는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술교과서에 수록된 화가들과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곡을 합한 융합공연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청, 서울문화재단, (주)오르아트의 후원을 받아 2017년 서울문화재단 작품부문 선정작으로 한 번 더 무대에 서는 작품이다.

1부에서는 '명화로 만들어진 클래식음악'이라는 주제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가인 클림트, 반고흐, 피카소의 명작에 영감을 받은 현대작곡가 3인의 신작을 국내초연으로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어느 음악가, 친구의 그림 속으로 걸어가다..'의 주제로 현재 음악교과서 클래식 수록곡인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선보인다.

오르앙상블은 현재 클래식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예술단체로, 작편곡부터 무대연출까지 자체적으로 기획콘서트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청소년을 위한 웹툰 콘서트와 어린이동화콘서트에서는 전석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총괄감독 박설란(플루트)의 기획연출과 현대작곡가 정유식, 고수진, 하이정의 작품으로 박승은(플루트), 유정은(바이올린), 이성미(바이올린), 김혜정(비올라), 김희수(첼로), 최고운(클라리넷), 김유리(바순), 김민정(피아노), 이수영(피아노)이 무대에 오른다.

고전의 미술과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미디어아트로 풀어내는 <클래식이 초대한 미술가>는 만7세부터 관람가능하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 예매시 50%할인, 학생의 경우 10,000원 등의 할인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 문의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르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