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아시아문화개발원이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지아이(CGI)센터에서 '문화창조원, 세상을 바꾸는 창조자들의 열린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문화창조원(이하 창조원)의 비전, 개관 콘텐츠 준비 현황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의 회원, 지역의 예술가, 전문가, 학자,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조원의 이영철 예술감독이, 두 차례의 열린세미나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정한 콘텐츠 종합 계획안과 세부적인 개관 콘텐츠 준비 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정영기 호남대 아이티(IT)스퀘어 단장 등의 지정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자의 상호토론과 자유토론의 사회는 김명중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는다.
 
창조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 '생활양식 창출을 통한 지역과 전당의 동반 성장' 등을 주제로 올해 말까지 총 4회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전당 개관 전까지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관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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