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체육관에서 개·폐막식 열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7월 16일에 열리는 개막식과 24일 열리는 폐막식 장소를 부천체육관으로 확정지었다.

지난 6월 25일, BiFan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대응책으로 개막식 장소를 부천체육관에서 부천시청 잔디광장으로 옮길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화제 개․폐막식의 실내 개최도 배제하지 않고 메르스의 추이를 지켜보고 최종 장소를 영화제 1주일 전으로 확정할 방침을 세웠다.

최근 문화관광부가 정식 공문을 통해 메르스 사태가 안정 국면에 들어섰으며 모든 행사의 정상화를 요청함으로써 BiFan은 지난 7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개·폐막식 장소를 부천체육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부천체육관에서의 개․폐막식 개최를 확정지은 BiFan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획대로 차질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문화행사로 관객들을 찾아갈 한여름의 영화 축제 BiFan은 오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뉴스 조현제 jhj@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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