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스타패션, 단숨에 브랜드UP!

[문화뉴스=아띠에터 칼럼그룹] 바빠서 TV시청이 어렵거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드라마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요즘, 인터넷 연예 섹션에 뜨는 스타패션 이야말로 매일매일 보아도 지겹지 않다.

   
 

스타패션은 공항패션, 시사회패션, SNS패션, 드라마패션, 파파라치패션 등 더욱 다양해지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K팝 , K패션, K뷰티가 세계적인 붐을 이루고 있는 지금, 이 모든 것을 따라 하고 싶게 소화해 내는 스타들의 패션스타일은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K팝스타는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 글로벌한 스케줄로 공항출입이 잦아지며 그들이 선보이는 공항패션은 많은 이슈를 낳고 있다.

한편,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패션과 뷰티브랜드에서는 입·출국하는 스타공항패션에 금액을 지불하며 주력제품 노출에 힘쓰고 있다.

   
 

서머 공항패션 특급 아이템은?
선글라스!!

최근 김희애 공항패션은 온라인을 도배하고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메인에도 걸렸으며, [김희애공항패션, 김희애 공항패션선글라스 라는 검색어가 뜬다. 현재 공항패션에 큰 관심이 있는 광고주는 선글라스 브랜드로 선글라스는 6,7월이 성수기인 만큼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망치는 것과 같아, 스타 착용을 한 노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언제부터인가 짝을 맞춰 내놓는 여권지갑과 가방은 공항패션을 통해 매출의 큰 상승을 맛보며 이익을 얻은 효자 품목이다.

 

   
 

스타패션을 통한 브랜드의 매출은?
무엇보다 으리으리~ 브랜드의 뮤즈로 남아다오~

모든 브랜드가 스타패션을 통해 큰 수익을 남기진 않았을 것이다. 스타패션은 워스트와 베스트로 나눠지듯 그 브랜드와 스타가 어울리는지가 크게 중요하다.

명품바라기 스타의 경우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브랜드를 얼마나 좋게 연출시켜 주겠는가! 금액을 떠나 패셔니스타인 자신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편이 스타도 브랜드도 같이 성장하기가 쉽다.

스타패션을 통해 매출이 상승한 광고주는 매 시즌, 메인으로 출시되는 상품을 한 명의 지정된 스타로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뮤즈(MUSE)로 각인시키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브랜드의 뮤즈로 선정된 셀럽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어하며, 셀럽이 착용한 제품은 소비자의 수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배우 전도연과 하이패션브랜드 버버리의 경우가 좋은 예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이동하면 움직인 디자이너를 따라 이동하는 셀럽을 보면 'forever'는 없는 듯하다.


[글] 아띠에떠 안소영  artietor@mhns.co.kr

안소영은? 패션&뷰티 바이럴 마케터로 현재 글로벌 모델 컴퍼니 케이플러스(www.kplusmodel.com) marketing PR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 아띠에터는 문화뉴스 칼럼니스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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