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쇼미더머니6'의 절대강자 중 한 명인 더블케이의 2차 예선 영상이 뒤늦게 공개되자, 힙합 팬들이 단단히 뿔났다.

17일 오전, 엠넷은 인터넷을 통해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 2차예선 미방영분 영상을 공개했다. 미방영분 영상에서는 그동안 내내 통편집으로 한 번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올티를 비롯하여 면도, 펀치넬로, 한해, 해쉬스완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 '쇼미6' 시청자들로부터 넉살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쳤던 더블케이의 2차 영상 또한 미방영분으로 공개되었다. '쇼미1'에 로꼬를 우승시킨 프로듀서였지만, '쇼미6'에서는 프로듀서가 아닌 참가자로 재등장하여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차예선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더블케이의 2차예선 또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만한 무대였다. 'Watch Out'을 선곡한 더블케이는 여유있는 랩으로 8명의 프로듀서들에게서 만장일치로 통과를 받아 여유롭게 3차예선에 진출했다. 

더블케이의 2차예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잘한 무대를 왜 통편집 ㅡㅡ 3차부턴 많이 보여주세요", "미방영하지말고 방영하시라고요", "이걸 이제야 올리냐 ㅋㅋ", "역시 덥케 개쩐다. 엠넷은 도대체 이런 레전드 무대를 통편집하냐? 어이가없다. 무조건 더블케이 우승각이다.!!" 등을 반응을 보이며, 엠넷의 편집에 분노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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