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202-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 단계동 양우내안애 주택조합아파트’가 1차 조합원 모집을 단기간에 마치고 2차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주택조합이란 일정한 요건을 갖춘 무주택 또는 주거전용면적 85㎡이하 1채 소유 세대주들이 청약자격이 있으며, 조합주택은 주택청약통장 및 청약경쟁 불필요 가격이 저렴, 일반분양분 보다 양호한 동•호수 배정 등 장점을 가진 내집 마련을 위하여 설립된다.

 

그러나 그동안 제도의 미비로 일부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에서 개정된 주택법을 2017년 6월 3일부터 시행하여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게끔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조합원모집의 경우 해당지자체에 신고하여 공개모집을 기본원칙으로 하였으며, 해당사업지가 조합주택을 건립할 수 없는 사업지는 모집허가를 낼 수 없게 되었다.

단계동 양우내안애아파트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하2층~지상25층, 12개동 총 998세대(예정)로 잘못된 정보와 오해로 빚어졌던 사슬을 풀어 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2차조합원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 해소에 따라 그 동안 단계동 양우내안애아파트가 가진 많은 장점이 강하게 부각되면서 ‘황금알 단지’로의 부상이 예상되고있다.

주변 주거지보다 표고가 높아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하는 단계동 양우내안애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998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59㎡, 74㎡, 84㎡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1,11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채광, 통풍을 확보하였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동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부동산 114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아파트 선택 기준이 ‘가치상승’에서 ‘삶의 질’로 옮겨가는 추세가 확인되고있다. 설문 참여자들은 아파트 분양을 받을 때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교통(37.5%), 단지규모(15.7%), 입지(13.1%), 입주연도(12.0%), 평면구조(9.7%), 조망권(6.4%), 브랜드(5.6%)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평면구조, 조망권 등 주거의 질과 관련된 항목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아울러,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장, 다목적 실내강당 등 중앙광장과 연계해 스포츠 및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AK프라자, 원주로데오거리 등 각종 쇼핑시설과 시청, 주민센터, 지구대, 우체국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원주세브란스 병원 등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공원, 근린공원, 테마파크 등 녹지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2020년에는 12만평 규모의 정지뜰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근거리에서 호수공원과 주변 문화시설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교통은 원주고속버스,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게 위치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강남~여주~서원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 제 2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인천공항에서 용산과 서원주를 지나 강릉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고속전철(2017년 예정)이 개통 될 예정이다. ‘원주단계동 양우내안애’가 위치한 원주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신설로 다양한 광역 교통 개발이 이뤄지며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다.

교육여건은 중앙초등학교, 학성중학교 등 인근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공급가는 일반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조합원 자격 요건은 강원도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설립인가 신청일 전까지 등본상 거주), 85㎡ 이하의 1주택 이하 보유자, 만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이면 된다.

또한 조합주택의 단점인 분담금 상승도 없다. 추진위원회에서 ‘확정분담금 보증서’를 발행하여 추가부담을 원천적으로 없앴다.

한편 해당 관계자는 "특히 조합원이 누리는 가장 큰 혜택으로는 5천만원가량 저렴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에 추후 입주시 프리미엄까지 고려한다면 1억원가까이의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고, 고속터미널 옆에 주택홍보관을 운영중이며, '상담만 받아도 100% 당첨' 사은행사를 실시중이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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