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돔 내 전경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15일,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이 열렸다.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CJ E&M과 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다.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신.세.계-신나는 세상이 계속된다'는 슬로건 아래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MISSHA)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대도서관·허팝·씬님·써니·원밀리언·밴쯔 등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디지털 스타를 비롯한 170여팀의 국내외 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총출동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고척스카이돔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게임, 뮤직, 뷰티, 엔터테인먼트, 푸드, 키즈 총 6개의 분야별 스테이지와 메인 스테이지인 다이아스테이지까지 총 7개의 스테이지와 서울관을 비롯한 각종 부스들, 메인 스폰서인 뷰티 브랜드 미샤, 음식점까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거나 즐기는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 관객들이 주최측 추산 4만여 명이 모였다.

현장에서는 인기 1인 창작자들의 팬싸인회·기념촬영·경품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팬들과 격의없는 소통이 이뤄졌다. 또한 허팝·러너·꽃빈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국내외 소외아동을 위한 장난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애장품 기부 및 기부 독려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렇듯 뜨거운 결과를 남긴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의 열기를 사진으로 느껴보자.

▲ 구일역을 나서자 고척스카이돔을 향해 서두르는 사람들. 폭염 속에서도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을 향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 여러 음식점이 입구에 마련돼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음식은 스테이지로는 가져갈 수 없고 테이블 석에서만 먹을 수 있었다.
▲ 메인 스테이지인 다이아 스테이지의 전경. 다이아 스테이지 뒤로 각종 부스와 분야별 스테이지가 설치됐다.
▲ 크리에이터들의 유명세는 연예인 못지 않다. 페스티벌 MD에 적힌 사인이 보인다.
▲ 기부 이벤트가 벌어진 CJ도너스캠프
▲ 키즈 크리에이터 달려라치킨의 사인회. 스테이지 프로그램 외에도 이런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했다.
▲ 팬과 함께 사진을 찍는 크리에이터 조수잔
 
▲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메이크업을 직접 받고 싶은 참가자를 뽑고 있다.
 
▲ 코스튬 플레이어들도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엔터테인먼트 스테이지에서 프로그램 진행 중인 크리에이터 HANA 김하나.
▲ 게임 스테이지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 가까이 접근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크리에이터 겐지혜성과 진정크랫의 프로그램.
▲ 채널 초의 데일리쿡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초와 시청자들이 함께 시금치 플랫브래드를 만들고 있다.
 
▲ 크리에이터 밴쯔(중)가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맛있는 소개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뮤직 스테이지는 편안한 의자와 함께 즐기도록 꾸며졌다. 무대 위 크리에이터는 ian kim.
▲ 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씬님이 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뷰티크리에이터 sunnydahye(좌)가 Woo Lara, Jenny the Live와 함께 토크를 하고 있다.
▲ 다이아 TV 크리에이터 혜서니(좌)와 시니(우)

한편, 문화뉴스가 직접 현장을 찾은 16일은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었다.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15일(토요일) 엔터 프로그램 '시채혜yo(크리에이터: 혜서니, 채희선, 시니)'와 서울관 프로그램 '크리에이터의 생활-실화냐?'를 진행한 크리에이터 '혜서니'가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를 즐긴 것.

혜서니 크리에이터는 "오늘은 놀러왔는데 즐기는 쪽으로도 와보니 무척 재밌다. 정신없기도 하지만, 그만큼 재밌으니 좋은 추억 남기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이들 오시면 좋겠다"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함께 페스티벌을 즐긴 크리에이터 시니 역시 "너무 행복하다. 팬분들이 많이 와주시고 호응도 해주셔서 정말 재밌게 놀다 간다"며 모두 함께 어울리는 페스티벌다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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