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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10년 만에 두번째 앨범을 발매한 밴드 '두번째 달'이 콘서트로 찾아온다.

'두번째 달 with Friends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백양홀에서 열린다.

2005년 앨범 '2nd Moon'으로 데뷔한 두번째 달은 '에스닉 퓨전'이라는 실험적 장르를 시도했다. 드라마 '아일랜드', '궁' 등의 OST와 광고, 방송음악에 참여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2006년에는 한국 대중 음악상의 3개 부문을 석권하고,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바드' 와 '앨리스인네버랜드'라는 유닛으로 활동했던 두번째 달은 2015년 두 번째 앨범으로 다시 찾아왔다.

두번째 달은 이번 공연에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그동안 더욱 넓어진 음악 세계와 열정적인 연주로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발표했던 노래들을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가수 장필순, 하림과 소리꾼 이봉근이 노래로 함께해 두번째 달과의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김관수 기자 g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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