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이상순과 첫키스를 회상하던 중 일침을 날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와 이상순이 첫키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새로운 민박객을 맞이하기 위해 화장을 하던 중 아이유의 '밤편지'를 흥얼거렸다. 이상순이 이효리에게 다가오자 이효리는 "이 노래 참 좋더라"며 "자기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래"라고 소개했다.

이효리는 가사 중 '첫 입맞춤을 떠올려'라는 가사를 따라하다 "우리의 첫 입맞춤이 언제였지?"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제주에서 첫 입맞춤을 했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어땠어? 떨렸어?"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아니 그냥 그렇던데"라고 무심하게 답했다. 

이에 복수하듯 이효리는 "오빠 팔 부러져서 제대로 못했잖아"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키스는 제대로 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 다음을 제대로 못 했잖아. 어찌나 답답하던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grin17@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