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현대미술관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관람객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조각공원산책 빙(氷)-빙빙(being)'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과천관에 마련된 야외조각공원을 '빙빙' 돌며 예술과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미술관이 제안하는 3가지 산책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직접 선택한 후 '빙빙빙 산책키트'를 배부받아 야외조각공원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코스는 10분, 20분, 30분으로 구성되며 선택한 코스를 따라가며 조나단 보로프스키 '노래하는 사람', 쿠사마 야요이 '호박', 이승택 '마이산에서' 등 주요 소장품 5~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조각공원산책 빙(氷)-빙빙(being)'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비롯하여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무더운 여름, 조각공원 산책을 도와줄 아이스캔디를 증정할 예정이다.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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