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스퍼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쇼미더머니6' 더블케이 영비 만큼 화제를 모은 래퍼가 있다. 여성 래퍼 캐스퍼.

28일 Mnet '쇼미더머니'에서는 래퍼들의 팀 선택을 위한 랜덤 싸이퍼 대결이 방송됐다. 싸이퍼 1위를 차지할 경우 프로듀서팀 선택권을 갖게 되며, 7위는 자동 탈락한다.

이날 방송에서 랜덤 싸이퍼 1조에는 매니악, 더블케이, 한해, 영비 등 막강한 래퍼에 캐스퍼도 포함됐다. 싸이퍼  꼴찌는 아이스였고 잔류 할 수 있는 그 다음 6위는 캐스퍼였다. 팀 선택을 가진  1위는 더블케이, 영비는 2위가 됐다.

캐스퍼는 뒤이어 싸이퍼에 참여했지만, 다이나믹듀오는 "너무 움츠러든게 느껴졌다. 짠해보였다"며 혀를 찼다.

앞서 6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 캐스퍼는 '쇼미더머니 6’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이날 캐스퍼는 "'쇼미더머니 시즌4'때 1차 예선 통과하고 2차 예선에서 탈락을 했다. 랩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이 하나가 꺼지니까 머리가 백지장이 되면서 가사를 다 꺼먹었다. 그러면서 불이 다 꺼졌다"며 '쇼미더머니 시즌4'도전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불이 꺼지면서 2차 예선에서 탈락을 하게 됐다. 이후에 좋은 기회로 '언프리티랩스타’에 참가하게 됐지만 계속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캐스퍼는 "시즌5 때는 '언프리티'시즌2의 여운이 좀 남아있어서 바로 하기가 좀 힘들었다. 그런데 이제 힘을 내서 회사에서 작업도 하고 상의해서 시즌6에 나가면 어떠까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du779@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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