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씨 포스터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OCN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아가씨:확장판'을 방영 중이다.

OCN TV 최초 방영되는 영화 ‘아가씨:확장판’은 20분 늘어난 2시간 47분의 러닝타임 동안 일반판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추가했다.  

'아가씨' 확장판에는 기존 극장판의 145분에서 23분이 더 늘어난 168분 분량이다. 일부 장면의 편집 순서가 달라졌고 극장판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사와 장면들이 추가됐다.완벽한 하녀로 가장하기 위해 백작에게 교육을 받는 숙희의 분량이 일부 늘어났고, 각 인물의 감정을 드러내는 대사와 장면들이 더해졌다.
 
한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출연한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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