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효리네 민박'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효리네 민박' 덕분에 아이유의 '밤편지' 또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6월 25일 JTBC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효리네 민박'의 영향력은 나날이 높아져만 갔다. 첫 회 시청률 5.847%(닐슨코리아 기준)이라는 높은 수치를 시작으로 23일 5회 방송은 7.211%까지 상승하는 등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효리네 민박'이 주목받는 이유는 제주도라는 낭만적인 배경 아래에 '모두의 워너비 부부'로 떠오른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도 있지만, 민박집 직원으로 투입되 두 사람과 또다른 관계를 만드는 아이유의 존재감 또한 무시못했다. 특히, 매 방송마다 흘러나오는 아이유의 '밤편지'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젖게 만들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의 인기 때문인지 아이유의 '밤편지' 또한 방송의 인기와 함께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멜론 주간차트 기준으로 6월 마지막 주에 19위에 머물렀던 '밤편지'는 7월 3주차에 15위까지 올라섰다.  벅스 주간차트에서는 6월 마지막 주에 20권 밖에 있던 '밤편지'가 어느덧 10위까지 재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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