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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고은오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배우 류준열의 과거 '소방관GO챌린지'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관 GO 챌린지'는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소방관 눈물 닦아 주기 법'의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소화분말을 뒤집어 쓰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배우 정우성의 바통을 이어 받은 류준열은 "애써 주시는 소방관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과 국가직 전환을 위해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정우성 선배님께서 지목을 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말과 함께 소화분말을 뒤집어 썼다.

이후 류준열은 에어건으로 소화분말을 털고, 소방관님들에게 싸인을 해 주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등 매우 알차게 캠페인에 참여 했다.

류준열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캠페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면 정말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끊임없는 관심 부탁 드린다"며 도전을 마쳤다.

한편 개념배우 류준열이 열연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작 단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올 여름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송강호, 토마스 그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koeuno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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