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래퍼 해쉬스완과 킬라그램, 그리고 빅원이 팬들로부터 새로운 닮은 꼴을 찾았다.
지난 28일 엠넷에서 방영되었던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는 각 프로듀서의 팀을 선정하는 랜덤 싸이퍼 미션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35명의 래퍼 중 29명만 생존했다. 이날 랜덤 싸이퍼 미션에서 더블케이와 행주, 넉살, 주노플로, 그리고 킬라그램이 각 조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인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쇼미더머니6 킹오파 한국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2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킹오파'는 일본의 게임회사 SNK이 만든 대전 액션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오락실을 휩쓸었던 게임 중 하나다. 그 중 한국팀으로 등장하는 김갑환, 최번개, 장고환이 '쇼미6'의 빅원과 해쉬스완, 그리고 킬라그램과 닮았다며 비교하는 사진이 올라온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매우 똑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닮은꼴 비교는 킬라그램 또한 확인했다. 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원과 해쉬스완이 함께 등장한 장면에 '킹오파' 캐릭터들을 합성한 듯한 사진과 함께 '킹오파 한국팀 실사판 #해쉬스완 #킬라그램 #빅원'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인정하는 듯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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