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뮤지컬 '시라노'와 '벤허'가 오는 7일 맞붙는다.

류정한, 홍광호, 김동완이라는 스타 배우를 앞세워 대극장 뮤지컬로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시라노'와 '프랑켄슈타인'을 제작했던 왕용범 연출의 신작 뮤지컬 '벤허'가 오는 7일 각각 '시라노 뮤지컬토크'와 '벤허 월요 쇼케이스'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라노'(제작_㈜알지, CJ E&M)는 7일 오후 8시 네이버 공연전시판에서 '시라노 뮤지컬토크'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번 생중계는 방송인 김생민의 진행으로 삼인삼색의 매력을 보여주는 시라노 류정한, 홍광호, 김동완이 호스트로 출연하고, 록산역의 최현주와 린아, 크리스티앙역의 임병근과 서경수, 드기슈 역의 이창용과 라그노 역의 임기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시라노'의 제작과정과 공연 뒷이야기 등을 나누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뮤지컬 '벤허'도 오는 7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인터파크 월요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지난 1일 오후 2시 쇼케이스 티켓은 오픈 직후 매진된 이번 쇼케이스는 작품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그간 베일에 쌓인 뮤지컬 '벤허'의 넘버를 최초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된다.

특히, 유준상, 박은태, 카이,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서지영 등 주조연 배우는 물론 앙상블 배우까지 출연해 뮤지컬 ‘벤허’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사전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받은 질문들에 대해 대답하는 미니토크 시간을 통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시라노'는 10월 8일까지 공연되며 뮤지컬 '벤허'는 24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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