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효리네 민박'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효리네 민박'에서 뻣뻣한 몸으로 굴욕을 겪었던 가수 아이유가 7년 전에는 남다른 유연성을 보여줘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오픈 다섯째 날을 맞이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 행사가 예정된 아이유를 위해 이효리는 건강에 좋은 요가 자세를 전수했다. 아이유는 힘겨워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다. 이효리는 "근력이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너 요가에 소질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효리가 자신에게 요가를 알려주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자,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웃음을 안겼고, 요가 수업 중 멍한 듯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끌었다. 이때 그의 모습 아래로 "선생님 여기가 어디죠"라는 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 SBS '영웅호걸'

방송이 끝난 직후, 아이유의 과거 남다른 유연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SBS 예능 '영웅호걸'에 출연한 아이유는 출연진들 앞에서 고난이도의 유연성을 요구하는 요가자세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래켰다. 과거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도 많이 늙었네", "10대와 20대의 차이가 이 정도?", "예나 지금이나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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