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 중인 송강호를 향한 후배 배우들의 평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방영되었던 tvN 예능 '삼시세끼 - 어촌편 2'에 출연했던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방송에서 선배 배우인 송강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송)강호 형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아"라고 말하자, 유해진 또한 동의했다. 이어 "'관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바다를 바라볼 때,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그 회한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다 나오더라"고 말하며, 그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이에 유해진은 "(강호 형이) 배우로서도 나이를 참 잘 먹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덧붙이자, 차승원은 "연기나 존재 자체가 묵직해"라며 맞장구치면서 유해진에게 "자기도 나이를 참 잘 먹고 있는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송강호가 출연 중인 '택시운전사'는 8월 8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540만 8,150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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