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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출연예정인 '소사이어티 게임 2' 또한 비상이 걸렸다.

9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가 출연하는 tvN 모의사회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 2' 또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소사이어티 게임' 측은 문화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정해진 바 없다.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지난 7일 오후 구새봄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되었고, 적발 당시 별다른 저항 없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한편, '소사이어티 게임 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쇼로 구새봄을 비롯해 지난 시즌 1에서 활약했던 엠제이 킴, 그리고 '지니어스'에서 존재감을 피력했던 장동민 등이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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