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켓' 김효상 대표

[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플레이티켓'의 김효상 대표가 '권리장전2017_국가본색(이하 권리장전2017)'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6시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는 '권리장전2017'의 킥오프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젝트 참여 창작자들이 참석했다. 작년 주제 '검열각하'가 연극인들에게 가장 실질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직시하고 권리를 되찾기 위함이었다면, 올해 주제 '국가본색'은 관객들이 느낄 현대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포용해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더욱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김효상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행사에 같이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들을 물심양면 돕고자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레이티켓은 제작단체 중심의 티켓판매 채널이다. 공연 제작단체가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새로운 공연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티켓판매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공연 제작단체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신진 연극인들의 '권리장전2017'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대학로 연우소극장 등에서 공연된다. 

key000@mhns.co.kr 사진ⓒ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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