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화천군 붕어섬에서 열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물의 나라' 화천의 밤을 뜨겁게 달굴 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화천 산천어 뮤직페스티벌'에서는 70개 아마추어 밴드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함께 열띤 경합을 벌인다.

5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과 개막공연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화천의 기타 신동, 양태환군'을 비롯해 블랙홀, 라이엇 키즈, 메탈헤드, 이한 등이 축하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6일부터 7일까지 열릴 밴드 경연대회에서는 70개팀이 경합을 벌려 총 12개 팀을 선발 후 8일 'TOP 12'로 최종경연을 벌여 대상 등의 시상을 가질 계획이다.

4일간의 페스티벌동안 블랙홀(5일)과 내 귀에 도청장치(6일), 로맨틱펀치(7일), 선데이 서울&리아(8일) 등의 인기밴드가 화천의 밤을 더욱 더 뜨겁게 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뮤직페스티벌'답게 쪽배축제장인 붕어섬에 통기타와 일렉기타, 젬베 등의 악기를 체험하는 부스가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악기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소형음향 장비를 설치되어 있어 현장에서 버스킹이 가능하다. 밤과 페스티벌의 열기를 가라앉힐 수 있도록 맥주와 칵테일을 판매하는 음료부스와 의료 부스 등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준비됐다. 

한편, 8월 8일 폐막식 시상에서는 '대상'팀에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되고 'Best Custom&Performance' 상에 2백만원, 'Best Creative'상에는 백만원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TOP 12' 진출팀에게는 30만원에 상당한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된다.

   

문화뉴스 조현제 기자 jhj@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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