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채원 인턴기자] 전설적인 힙합 제왕 '2PAC'(이하 투팍)의 모든 것을 담은 '올 아이즈 온 미'가 올여름 관객의 심장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이자 삶이 곧 힙합 자체였던 투팍의 일대기를 담아낸 '올 아이즈 온 미'는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힙합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설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힙합 팬뿐만 아니라 문화평론가까지 사로잡은 투팍은 1996년 비극적인 사고로 25세에 떠났음에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로 남아있다. 특히 사후에도 발매되는 많은 곡은 빌보드차트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세상의 편견과 모순을 비판한 그의 메시지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될 만하다.

이 같은 투팍의 일대기를 담아낸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팬들이라면 아는 스토리부터 미처 알지 못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까지 그려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투팍의 주옥같은 명곡들이다. 웨스트코스트 힙합을 대표함과 동시에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기억되는 노래들을 배우들이 직접 소화, 반영되어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Dear mama', 여전히 트렌디함을 자랑하는 'California Love' 등은 또 다른 신선한 매력을 뽐내며 다시 한 번 힙합 팬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연출력에 더해진 명곡들과 함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올 아이즈 온 미'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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