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블로그

[문화뉴스 MHN 고은오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이 찍어준 자신의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긴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탐험대와 서울에서 온 청춘남녀들의 아침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손님들에게 보여주며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블로그도 했었다"며 '소길댁 블로그'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상하게 상순오빠가 찍어준 내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오더라"고 말하며 사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효리가 블로그를 운영하던 때에 올라왔던 사진들을 몇 장 공개한다.

▲ 이효리 블로그

한편 현재 이효리는 블로그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다.

지난 7월 13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처음에는 서울에서 바쁘게 사는 사람들이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흘러가는 느린 삶을 보며 힐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열심히 했다. 하지만 자괴감이 든다는 분들이 더 많았다"며 "'나는 이렇게 일상에 찌들어 있는데 애는 돈 많이 벌어서 편하게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의도한 건 그게 아닌데 괜히 사람들에게 잘난 척 하고 자괴감만 주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하며 블로그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 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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