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본격적인 여행철인 가을이다. 9월 제주도 갈만한 곳을 미리미리 점검해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보자. 아이와 함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가족 단위의 가족 여행 그리고 가족같은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을 추천한다.

▲ 환상숲 곶자왈에서는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매 정시마다 숲 해설이 시작된다. 자녀들의 체험학습에 좋다. 제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제주관광공사

환상숲 곶자왈의 풍경을 보면 서로 긴밀히 맞닿아 있는 바위와 나무를 시기하듯 넝쿨이 나무와 바위 위에서 얽히고설켜 있다.

나무와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한 줄기 빛에도 구원의 빛을 본 것처럼 감탄하게 되는 짙은 숲속.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정글처럼 원시림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은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자연 생태공원이다.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매 정시마다 시작되는 숲 해설은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진행되는데 곶자왈의 현상과 그 안에서 활동하는 많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 시간 정도의 곶자왈 이야기를 통해 제주의 자연에 대해 한층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자녀들의 체험학습에 가볼만한 곳이다. 가족 단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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