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주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쇼미6'에서 파이널까지 진출한 래퍼 행주의 인천 사랑은 남달랐다.

지난 25일 엠넷에서 방영되었던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는 생존한 6명의 래퍼 넉살, 주노플로, 한해, 행주, 조우찬, 우원재의 2차 공연 무대를 담았다. 이 중 3명은 최종 결승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행주는 한해와 대결을 펼쳤고, 697만 5천 원의 상금을 따내 205만 원 상금을 획득하는 데 그친 한해를 압도적으로 꺾으며 승리했다. 이로서 행주는 넉살, 우원재와 함께 마지막 무대에 설 자격을 얻게 되었다.

행주가 최종 결승무대까지 진출하게 되자, 그의 과거 행적 또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출신인 행주는 남다른 인천 사랑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 특히, 인천 연고를 둔 스포츠 팀(인천 유나이티드, SK 와이번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열혈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행주 이외에 같은 리듬파워 멤버인 보이비와 지구인 또한 인천 토박이로 소문났다.

행주의 인천 사랑에 네티즌들은 '어쩐지 유독 가사에 인천이 많더라', '뼛 속까지 인천러', '쇼미에는 왜 인증 안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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