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효리네 민박'

[문화뉴스 MHN 고은오 기자] '효리네 민박' 사장님 이상순이 이효리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와 아이유, 그리고 민박집 손님인 정담이, 이렇게 세 여자는 구제주로 즐거운 나들이를 나섰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쇼핑까지 나선 그들은 서로의 스타일을 고집하며 무아지경의 쇼핑을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정담이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 이효리와 아이유는 민박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으며 일화를 이야기하던 이효리는 아이유를 향해 '빅 바이어(Big Buyer)'라고 말하자, 이상순은 "예전에 효리가 진짜 빅 바이어였다. 외국 빈티지샵에서 (이효리가) 쇼핑하는 걸 보고 가게 주인이 '창고에 들어가 보자'고 한 적도 있다"고 말해 세 사람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효리는 "(가게 주인이) 한국에서 가게 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 때는 그냥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했다"고 밝혀 과거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은 지난 6월부터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되고 있으며,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소탈한 삶과 다양한 손님들의 여행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oeuno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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